맞춤법8 [헷갈리는 맞춤법 11탄] 로서 vs 로써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로서'와 '로써'입니다. 이건 정~~ 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저도 항상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저도 확실하게 알아가야겠네요. 아래 문장을 한번 보시죠. 1.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2.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입니다! '로서'와 '로써'는 발음뿐만 아니라 쓰임새도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제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아볼게요! - 로서 : 사람의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날때 사용. 예 : 학생으로서 항상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신부감으로서 그녀만 한 사람은 없다. - 로써 : 물건의 재료나 원료 또는 일의 수단이나 .. 2021. 4. 21. [헷갈리는 맞춤법 10탄] 들어내다 vs 들러내다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들어내다'와 '드러내다'의 차이입니다. 사실 오늘 맞춤법은 조금 쉬운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맞춤법이 아무리 쉽다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뭐에 홀린 듯 생각이 안 나고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그럼 이 둘의 차이점을 사전적 의미와 사용 예시를 통해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그전에 혹시 제대로 알고 있는지 테스트 한번 해볼까요? 아래 문장 중 어떤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 1. 흙을 모두 드러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들어냈다. 2.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들어냈다. 3.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4. 흙을 모두 드러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답은 3번,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입.. 2021. 4. 16. [헷갈리는 맞춤법 9탄] 맞추다 vs 맞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맞히다'와 '맞추다'입니다. 듣자마자 '아~ 맞아. 이거 많이 헷갈려.'라고 생각하셨죠? 이 포스팅을 보시면 이제 더 이상 헷갈리실 일이 없으실 겁니다. 기억만 잘 하시 면요. 아래 문장 중에 어떤 문장이 맞는지 한번 풀어보실까요? 1. 컵을 줄을 맞춰 5개씩 세웁니다. 2. 컵을 줄을 맞혀 5개씩 세웁니다. 3. 흰공으로 빨간 공을 맞추는 운동입니다. 4. 흰공으로 빨간 공을 맞히는 운동입니다. 이 중 맞는 문장은 몇번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과 4번입니다. 틀린 분들 많으신가요? 그럼 먼저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 1. 맞히다 - 쏘거나 던진 물체가 어떤 대상에 닿았다. - 문제의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답이 맞다) 2. 맞추다.. 2021. 4. 15. [헷갈리는 맞춤법 5탄] 바람 vs 바램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과 '바램'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 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헷갈려왔고,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많이들 헷갈려하죠. 1. 나의 바람은 통일입니다. 2. 나의 바램은 통일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 '나의 바람은 통입입니다.'가 올바른 문장입니다. 그럼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볼게요. 바람 - 동사 '바라다'의 과거형 - 바라다 : 어떤 일이 이루어지도록 생각하다. 바램 - 동사 '바래다'의 명사형 - 바래다 : 색이 변하다, 배웅해주다. 바램을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 예 1. 티셔츠가 누렇게 바랬다. 2. 아버지를 역사까지 바래다 드렸다. 흔히 틀리는 문장 1. 네가 앞으로 더 행복해지길 바래. 2.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않길 바래. 두 문장 .. 2021. 4. 8. [헷갈리는 맞춤법 4탄] 낳 vs 낫 vs 났 vs 낮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4탄, 바로 낫, 낳, 낮, 났의 사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친구들끼리 오가는 얘기를 들어보면 썸남 썸녀가 맞춤법을 틀리는데 정이 떨어져서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올바른 맞춤법 사용이 상대방이 느끼는 호감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이제 저와 함께 헷갈리는 맞춤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적어도 맞춤법 때문에 차이는 경우는 없도록 합시다. 저걸 헷갈려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성인 분들 중에서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낫과 났을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요. 이 포스팅만 보시면 앞으로 다시는 헷갈릴 일이 없으실 겁니다. 자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1. 낳다사전적 의미 .. 2021. 4. 7. [헷갈리는 맞춤법 3탄] 에요 vs 예요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에요'와 '예요'입니다. 한국인도 어려워하는 맞춤법이죠. 이건 조금 어려우니 집중해주셔야 해요. 사용을 구분하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기준을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첫 째, 기본 규칙은 앞 단어의 받침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앞 단어에 받침이 있다면 '~에요'를 사용합니다. 예) 이건 정성 + 이에요. 2. 앞 단어에 받침이 없다면 '~예요'를 사용합니다. 예) 이건 고기 + 예요. But, 받침이 없는데도 '~에요'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아니에요'입니다. 원래라면 아니+예요라고 써야 하지만 아니에요라고 쓰고, '아녜요'라고 줄여서 사용할 수도 있죠. 둘 째, 장소나 시간 뒤에는 받침이 없어도 '~에요'를 사용합니다. 1. 저기+에요.. 2021. 4. 6. [헷갈리는 맞춤법 2탄] 안 vs 않 이번에는 '안'과 '않'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평상시에 정말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이고, 심지어 틀리게 사용하고 있어도 틀린지조차 모르는 맞춤법이다. 아래 문장 중에서 틀린 문장이 뭘까? 1. 나는 호랑이가 않 무서워 2. 나는 이번 시험에서는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안을거야 정답은 두 문장 모두 틀린 문장이다. 않 무서워는 안 무서워로 고쳐야 하고, 안을거야는 않을거야로 고쳐야 한다. 안과 않은 둘 다 부정을 나타내는 줄임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서 맞춤법이 달라진다. 먼저 '안'은 '아니'의 줄임말이다. 즉 '안 무서워 = 아니 무서워 = 무섭지 않다' 이렇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이다. 하다라는 동사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하지 않다고 표현할 때 '않'을 .. 2021. 3. 14. [헷갈리는 맞춤법 1탄] 던지? vs 든지? 차이점과 구분하는법 우리는 분명 한국사람인데 어쩔 때는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어렵다. 가끔 주말에 동물농장을 다 보고 나면 주부님들이 나와서 우리말 퀴즈를 풀고 있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가끔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같이 풀어보는데 솔직히 자신 있게 맞추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다. 한글이 우리 모국어인데 영어보다 못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했다. 하지만 취업준비 생활을 오래 했고 자기소개서를 써오면서 실제 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면서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제법 공부를 했었다. 고생해서 배웠는데 썩히기 싫어서 복습도 하고 정보 공유도 할 겸 맞춤법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한다. 오늘은 그 1탄, '든지'와 '던 지'의 차이점이다. 1. 차이점 두 예시를 한번 보자. "친구네 강아지가 얼마나 귀엽든지." "티.. 202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