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 Best7 안녕하세요. 다들 키토제닉 식단은 유지 잘 되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정신없이 일하느라 키토제닉 관련 정보의 글도 못 올렸네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다 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어서 어떤 식재료를 더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키토제닉에 좋은 식재료들 중에서도 채소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키토제닉 식단에 도움이 되는 채소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성분에서는 순탄 수화물만 안 좋게 보시면 됩니다. 1. 아보카도 (100g 당 순탄수화물 1g, 식이섬유 5g, 지방 16g) 키토제닉 하시는 모든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고, 키토제닉의 상징과도 같은 채소입니다. 아보카도는 지방이 풍부한데요. 이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덕분에 과육 자체로도 먹기도 하고 오일의 형태.. 2021. 4. 27. [헷갈리는 맞춤법 11탄] 로서 vs 로써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로서'와 '로써'입니다. 이건 정~~ 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저도 항상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저도 확실하게 알아가야겠네요. 아래 문장을 한번 보시죠. 1.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2.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입니다! '로서'와 '로써'는 발음뿐만 아니라 쓰임새도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제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아볼게요! - 로서 : 사람의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날때 사용. 예 : 학생으로서 항상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신부감으로서 그녀만 한 사람은 없다. - 로써 : 물건의 재료나 원료 또는 일의 수단이나 .. 2021. 4. 21. [헷갈리는 맞춤법 10탄] 들어내다 vs 들러내다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들어내다'와 '드러내다'의 차이입니다. 사실 오늘 맞춤법은 조금 쉬운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맞춤법이 아무리 쉽다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뭐에 홀린 듯 생각이 안 나고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그럼 이 둘의 차이점을 사전적 의미와 사용 예시를 통해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그전에 혹시 제대로 알고 있는지 테스트 한번 해볼까요? 아래 문장 중 어떤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 1. 흙을 모두 드러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들어냈다. 2.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들어냈다. 3.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4. 흙을 모두 드러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답은 3번, '흙을 모두 들어내니 보물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입.. 2021. 4. 16. [헷갈리는 맞춤법 9탄] 맞추다 vs 맞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맞히다'와 '맞추다'입니다. 듣자마자 '아~ 맞아. 이거 많이 헷갈려.'라고 생각하셨죠? 이 포스팅을 보시면 이제 더 이상 헷갈리실 일이 없으실 겁니다. 기억만 잘 하시 면요. 아래 문장 중에 어떤 문장이 맞는지 한번 풀어보실까요? 1. 컵을 줄을 맞춰 5개씩 세웁니다. 2. 컵을 줄을 맞혀 5개씩 세웁니다. 3. 흰공으로 빨간 공을 맞추는 운동입니다. 4. 흰공으로 빨간 공을 맞히는 운동입니다. 이 중 맞는 문장은 몇번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과 4번입니다. 틀린 분들 많으신가요? 그럼 먼저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 1. 맞히다 - 쏘거나 던진 물체가 어떤 대상에 닿았다. - 문제의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답이 맞다) 2. 맞추다.. 2021. 4. 15. [헷갈리는 맞춤법 8탄] 결재 vs 결제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결재'와 '결제'입니다. 이것도 우리가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인데, 주로 직장인 분들께서 자주 헷갈려하시는 맞춤법이죠. '결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니까요. 먼저 이 둘의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고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전적 의미 1. 결제 :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2. 결재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하급자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 사실 이 둘의 사전적 의미는 누구나 알고 계시죠? 다만 '결제'가 안건을 승인하는 거였던가...? 하고 사용할 당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그럼 예시를 한번 볼게요. 1. 결재할 때는 서명으로, 결제할 때는 현금으로 2. 인터넷상에서 물건.. 2021. 4. 14. [헷갈리는 맞춤법 7탄] 몇일 vs 며칠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몇 일'과 '며칠'입니다. 이것도 아주 대표적인 헷갈리는 맞춤법이죠. 바로 예시부터 볼까요? 1. 내일이 몇 월 몇 일 이지? 2. 내일이 몇 월 며칠이지?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2번입니다! '며칠'은 그 달의 몇째 되는 날, 또는 몇 날이라는 뜻으로 국어에서 '몇 일' 이라고 적는 경우는 없습니다. 항상 '며칠'이 옳은 표기법이죠. 근데 우리는 70%이상이 '몇 일' 이라고 표현하죠? 너무 많이들 그렇게 사용하셔서 그게 맞다는듯이 정착되어 버렸는데 엄연히 맞춤법상으로는 '며칠'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런데 왜 '몇 년', '몇 월'은 맞고 '몇 일'은 틀렸을까요? '며칠'이 훨씬 더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 이유는 한글 맞춤법 규정에 .. 2021. 4. 13. [헷갈리는 맞춤법 6탄] 띠다 vs 띄다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띠다'와 '띄다'입니다. 많이 들 헷갈려하시는 맞춤법이죠? 오늘도 맞춤법 하나 알아가 봅시다. 사전적 의미 1. 띠다 1)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동사) 2) 띄우다 (동사) 3) '떼다'의 방언 4) 용무나 직책을 지니다. 2. 띄다 1) '뜨이다'의 준말 보시는 바와 같이 국어사전에서 사전적 의미 만으로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략하게 먼저 정의하면, 띠다 : '어떤 빛깔이나 색채, 성질, 감정을 가진다' 또는 '용무나 직책을 지니다.' 일 때 사용된다고 알면 돼요. 띄다 : '눈에 보인다.' '훨씬 두드러진다.' 등으로 사용돼요. 그럼 예시를 보면서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띠다의 예문 1. 미소를 띠다. 2. 미소를 띤 얼굴 3. 붉은.. 2021. 4. 10. [헷갈리는 맞춤법 5탄] 바람 vs 바램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과 '바램'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 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헷갈려왔고,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많이들 헷갈려하죠. 1. 나의 바람은 통일입니다. 2. 나의 바램은 통일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문장일까요? 정답은 1번, '나의 바람은 통입입니다.'가 올바른 문장입니다. 그럼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볼게요. 바람 - 동사 '바라다'의 과거형 - 바라다 : 어떤 일이 이루어지도록 생각하다. 바램 - 동사 '바래다'의 명사형 - 바래다 : 색이 변하다, 배웅해주다. 바램을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 예 1. 티셔츠가 누렇게 바랬다. 2. 아버지를 역사까지 바래다 드렸다. 흔히 틀리는 문장 1. 네가 앞으로 더 행복해지길 바래. 2.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않길 바래. 두 문장 .. 2021. 4. 8. [헷갈리는 맞춤법 4탄] 낳 vs 낫 vs 났 vs 낮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4탄, 바로 낫, 낳, 낮, 났의 사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친구들끼리 오가는 얘기를 들어보면 썸남 썸녀가 맞춤법을 틀리는데 정이 떨어져서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올바른 맞춤법 사용이 상대방이 느끼는 호감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이제 저와 함께 헷갈리는 맞춤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적어도 맞춤법 때문에 차이는 경우는 없도록 합시다. 저걸 헷갈려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성인 분들 중에서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낫과 났을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요. 이 포스팅만 보시면 앞으로 다시는 헷갈릴 일이 없으실 겁니다. 자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1. 낳다사전적 의미 .. 2021. 4. 7. [헷갈리는 맞춤법 3탄] 에요 vs 예요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에요'와 '예요'입니다. 한국인도 어려워하는 맞춤법이죠. 이건 조금 어려우니 집중해주셔야 해요. 사용을 구분하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기준을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첫 째, 기본 규칙은 앞 단어의 받침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앞 단어에 받침이 있다면 '~에요'를 사용합니다. 예) 이건 정성 + 이에요. 2. 앞 단어에 받침이 없다면 '~예요'를 사용합니다. 예) 이건 고기 + 예요. But, 받침이 없는데도 '~에요'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아니에요'입니다. 원래라면 아니+예요라고 써야 하지만 아니에요라고 쓰고, '아녜요'라고 줄여서 사용할 수도 있죠. 둘 째, 장소나 시간 뒤에는 받침이 없어도 '~에요'를 사용합니다. 1. 저기+에요.. 2021. 4. 6. [헷갈리는 맞춤법 2탄] 안 vs 않 이번에는 '안'과 '않'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평상시에 정말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이고, 심지어 틀리게 사용하고 있어도 틀린지조차 모르는 맞춤법이다. 아래 문장 중에서 틀린 문장이 뭘까? 1. 나는 호랑이가 않 무서워 2. 나는 이번 시험에서는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안을거야 정답은 두 문장 모두 틀린 문장이다. 않 무서워는 안 무서워로 고쳐야 하고, 안을거야는 않을거야로 고쳐야 한다. 안과 않은 둘 다 부정을 나타내는 줄임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서 맞춤법이 달라진다. 먼저 '안'은 '아니'의 줄임말이다. 즉 '안 무서워 = 아니 무서워 = 무섭지 않다' 이렇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이다. 하다라는 동사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하지 않다고 표현할 때 '않'을 .. 2021. 3. 14. 먹어도 되는 버터, 안되는 버터 리스트 총정리 전 포스팅에서 몸에 좋은 지방, 몸에 좋은 버터를 먹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떤 버터가 좋은 버터이고, 어떤 버터를 먹으면 안 될까? 에 대한 질문의 답변을 이 포스팅에서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버터는 성분표를 보고 유크림이 100% 또는 100%에 가까울수록 좋은 버터이다. 또한 구체적인 제품 이름을 나열할 테니 버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품 뒤에 '버터'는 생략하겠다. 먹으면 안되는 버터 - 가공버터, 마가린 List : 남양 드 빈치 / 아이 캔 낫 빌리브 이츠 낫 / 파스퇴르 숙성 발표 / 오뚜기 버터 프레시 / 롯데 버터 화이트 / 롯데 홈 / 롯데 프라임 / 동원 모닝 / 서울우유 고소한 / 서울우유 아침에 버터 등.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 버터는 가공 버터임. 먹어도 되는.. 2021. 3. 9. 키토제닉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하는 방법 앞선 포스팅에서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다. 식단의 종류에 따라서 운동하는 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물론 꼭 이렇게 안 해도 되지만 식단별로 최적의 운동법을 소개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1. 일반적인 키토제닉 다이어트 이제 막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했다면 케토시스 상태에 적응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격한 운동이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그럴 때는 대표적인 중쇄지방산인 코코넛 오일 또는 MCT 오일을 하루 한 스푼 또는 운동 전 한 스푼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쇄지방산은 소화되는 시간이 필요 없이 곧바로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는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몸매 관리를 위한 근육 증량 정도를.. 2021. 3. 7. 키토제닉의 가장 흔한 부작용 2가지 해결방법 (키토플루 / 키토래쉬) 키토 제닉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누구나 2가지 부작용을 겪게 될 것이다.(겪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드물다.) 만약 본인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은 안심해도 좋다. 키토 제닉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탄수화물을 줄임으로서 나타나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해결방법도 있으며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키토플루'와 '키토래쉬'가 있다. 키토플루 증상 주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집중력 저하, 갈증, 속 메슥거림, 어지러움, 복통, 근육통 등이다. 이 증상에도 모두 개인차가 있다. 특히나 평소에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해오던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들은 더욱 심하게 겪는다. 우리 몸이 탄수화물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다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있지 않아서 이다. 이 .. 2021. 3. 6. [헷갈리는 맞춤법 1탄] 던지? vs 든지? 차이점과 구분하는법 우리는 분명 한국사람인데 어쩔 때는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어렵다. 가끔 주말에 동물농장을 다 보고 나면 주부님들이 나와서 우리말 퀴즈를 풀고 있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가끔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같이 풀어보는데 솔직히 자신 있게 맞추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다. 한글이 우리 모국어인데 영어보다 못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했다. 하지만 취업준비 생활을 오래 했고 자기소개서를 써오면서 실제 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면서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제법 공부를 했었다. 고생해서 배웠는데 썩히기 싫어서 복습도 하고 정보 공유도 할 겸 맞춤법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한다. 오늘은 그 1탄, '든지'와 '던 지'의 차이점이다. 1. 차이점 두 예시를 한번 보자. "친구네 강아지가 얼마나 귀엽든지." "티.. 2021. 3. 5. 나에게 최적화된 키토제닉 식단 찾기 우리 몸은 모두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유전적 정보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좋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이더라도 어떤 사람한테는 약이 될 수도, 어떤 사람한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어릴 때 삼이 안 받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인삼, 홍삼 등 삼류는 비싸서 못 먹을 정도로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몸이 안 받아 줘서 못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태양인인가 태음인인가 뭐 한의학 적으로 설명하던데 그런 건 잘 모르겠다. 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도 당연히 사람마다 몸에 맞는 게 제각각이다. 예를 들면 누구는 소고기를 먹는 것이 돼지고기를 먹는 것보다 감량이 잘되고, 누구는 돼지고기가 더 감량이 잘된다. 또 어떤 사람은 가공식품에 민감하여 알레.. 2021. 3. 4. 장볼때 필요한 영양성분표 보는 방법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재밌으면서도 귀찮고 힘든 것이 바로 메뉴 선정이다. 실제로 키토제닉 다이어트 초창기에는 요리하는 재미도 느꼈고 장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매번 요리를 해 먹는 것이 귀찮은 적이 많았다. 그럴 때면 어쩔 수 없이 가공식품을 먹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어떤 가공식품이 그나마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그나마 도움이 되는지 알아야 했다. 그 해답은 영양성분표에 있었고 오늘 그 영양성분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신선코너나 냉동 코너에서 자연 식재료를 구매해서 요리해먹는 것이 베스트다. 탄수화물 사실 영양성분표를 본다는 건 순탄수화물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보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겹도록 얘기했지만 저탄고지 다이어트(다른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의 핵심은 .. 2021. 3. 3. 키토제닉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앞에서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뭔지, 탄단지 비율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그럼 이제 당연히 '어떤 음식을 먹어야 되지? 어떤 음식들은 먹으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키토제닉 식단을 짜면서 어떤 식재료를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전에 앞으로 계속 등장할 지방에 대해서 알고 가보자.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 지방의 종류에 대해서 말이다. 지방의 종류 트랜스지방 세계 보건기구에서 하루 섭취하는 열량 중에서 트랜스 지방의 비율이 1퍼센트 미만이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수소와 결합된 불포화지방산이며, 심혈관 관련 질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높이므로 아주 위험한 지방이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무조건 안 좋은 지방. 불포화 지방 불포화 지방은 다중 불포화지방과.. 2021. 3. 2. 내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이유 '나는 왜 평소보다 적게 먹은 날도 살이 찌거나 빠지지 않지??' '나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해봤던 생각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일 것이라고도 생각해봤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한 때 나는 점심, 저녁 하루 두 끼를 먹으며, 점심에는 폭식을 하고 저녁에는 술을 마셨던 지옥의 라이프 사이클을 2~3주 했었던 적이 있다. 그때 몸무게가 절정에 달했는데 101~102kg 왔다 갔다 했었다. 이런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가도 당장 1~2kg 정도 감량하려고 1주일 정도 점심을 적당히 먹고 저녁에 술을 끊어봤다. 근데 몸무게는 그대로였다. 오히려 증가한 날도 있었다. 속으로 나는 '아니 평소에 몸에 100이 들어오다.. 2021. 3. 2. 키토제닉 다이어트, 탄단지 섭취 비율 앞선 포스팅에서 키토 제닉의 유래와 살 빠지는 원리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했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지방을 많이 먹으라는데 그럼 대체 각각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은?? 그 대답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한 번 끄적여 보겠다. 가장 기본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각 성분의 섭취 비율이다. 섭취 비율은 칼로리를 기준으로 탄수화물 5~10% / 단백질 20~25% / 지방 65~75%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루에 2000kcal를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열량이 4kcal이고, 지방은 1g당 9kcal이다. 탄수화물 10% / 단백질 20% / 지방 70% 의 구성비로 예를 들면, 탄수화물은 200kcal / 단백질 400kcal / 지방 1400kcal를 먹어야 된다. 이를 g으로 환.. 2021. 3. 1. 키토제닉(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원리와 유래 키토 제닉 다이어트라고 하면 처음 들어보거나 어디서 들어는 봤는데...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적어도 나는 그랬다.) 하지만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 하면 조금 익숙할 것이다. 키토 제닉 = 저탄 고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몸에 좋은 지방을 많이 먹는 식단이다. 자세한 원리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내가 처음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접하게 된 건 지인의 추천이었는데, 굶지 않고 고기류를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었다. 나는 믿지 않았지만 그 지인의 다이어트 효과를 직접 옆에서 봤고, 그 이후 유튜브를 통해 키토 제닉 다이어트에 대해 공부했다. 내가 살면서 다이어트를 공부하면서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각설하고 키토 제닉 다이어트의 유래부터 알아보자. 키토.. 2021. 3. 1. 직장인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도전기 2018년 3월 내 나이 29살. 3년 조금 넘게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를 하게 된다. 퇴사 사유는 스트레스다. 제품 연구 개발 부서에서 업무를 하면서 풀리지도 않는 문제를 밤새워 고민하고 시간에 쫓기며 보고서를 쓰다 보니 몸이 많이 상했다. 도저히 이렇게 평생 살지는 못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공기업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뛰쳐나왔다. 회사에서 나와 자유의 몸이 된 나는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라도 느낀것일까. 공기업 취업을 위하 공부는 뒤로 한채 즐기지 못했던 자유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3년 동안 돈도 모아놨고, 차도 있고, 시간도 많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돈 있는 백수 라는걸 느꼈다. 그렇게 신나게 탕진하며 세월을 보냈고, 실컷 다 놀고 나서 정신을 차리며 공부를 .. 2021. 3. 1. 이전 1 다음